인천힘찬종합병원 “환자들의 활기찬 발걸음 응원합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환자들의 활기찬 발걸음 응원합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0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술환자의 원활한 일상복귀 위한 ‘힘찬걸음존’ 오픈
수술환자들의 퇴원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힘찬걸음존’.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수술환자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리치료센터 내 ‘힘찬걸음존’을 오픈, 보다 체계적인 재활치료에 나선다는 각오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환자의 재활효과를 확인하는 점검의 의미로 차별화된 걸음구간인 힘찬걸음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힘찬걸음존은 왕복 100m 거리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수술환자가 필요한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맞치고 난 뒤 자가 보행으로 이 거리를 왕복하게 해 퇴원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수술환자들이 용기 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적혀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센터도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힘을 보탠다. 물리치료센터는 다양한 환자들이 전문치료사에게 1:1로 통증치료 및 만족도 높은 재활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수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도수치료, 소도구 운동 치료, 슬링 운동 치료 등 개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지재활치료센터의 대표적인 보행 보조 치료는 천정의 레일에 연결된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트랙을 따라 걷는 훈련을 하는 치료로 인공관절수술을 비롯한 하지관절수술 환자들의 정상적인 걸음을 조기에 되찾아주기 위해 진행한다. 재활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낙상을 막아주며 다수의 환자가 함께 즐겁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유현정 실장은 “현재 물리치료센터에서는 수술 후 재활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계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마지막 과정에서 무릎이나 다리 수술 환자가 ‘힘찬 걸음존’을 자가 보행으로 완주하면 환자는 물론 의료진도 큰 성취감과 만족도를 느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