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태우 직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김태우 직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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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 환경 만들 것”
서울대병원 홍보팀 김태우 직원.
서울대병원 홍보팀 김태우 직원.

서울대병원은 9일 홍보팀 김태우 직원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직원은 병원 홈페이지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직원과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전체 의료계에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007년 경 서울대병원에 웹마스터로 입사한 김태우 직원은 대형병원의 복잡하고 방대한 진료일정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진료예약에 곧장 연결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진. 서울대병원 증명서발급 홈페이지.
사진. 서울대병원 증명서발급 홈페이지.

특히 각종증명서 발급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병원계 최초로 온라인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더욱이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개발, 지원자와 채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환경까지 구축했다.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가 생명인 병원 홈페이지에서 보안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타 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도 온라인 관리시스템과 비대면 학술행사 등 행사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 및 지원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우 직원은 “생각한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한 홈페이지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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