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은 12일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가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K 젊은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게재된 기분장애·불안장애 관련 학술논문 및 저술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최관우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괄목할 만한 학술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GSK 젊은 의학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관우 교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의 신경생물학 ▲자살예방 ▲암환자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2020년에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한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손상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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