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스트레칭·홈트…다이어트에도 효과만점이네
무술·스트레칭·홈트…다이어트에도 효과만점이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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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여배우들의 몸매 비결은?
슬림한 몸매를 지향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로 변신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남배우들이 주름잡던 헐리우드의 액션영화를 어느새 여배우들이 꽉 채우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이 가는 건 이들의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 365mc 신촌점 김은정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과거 흐름과 달라진 여배우들의 최신 몸매관리법을 알아봤다.

■하비시아 레슬리, 무술운동으로 탄탄한 몸매 유지

미국 CWTV의 기대작 배트우먼은 현재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2부터 하비시아 레슬리가 최초의 흑인 배트우먼으로 캐스팅되면서 그의 탄탄한 몸매 비결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결은 무에타이와 적절한 식단관리다. 무에타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태국 전통의 군대 무술로 트레이닝 패드를 치거나 트레이너와 스파링을 하며 칼로리 소모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비건음식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무에타이와 같은 무술 운동은 균형과 조정력,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또 무게를 들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어서 일반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이 지겨운 사람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근육이 심하게 생길까 걱정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선수급의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아침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운동효과를 높여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브리 라슨, 아침 스트레칭으로 운동효과↑

캡틴마블 브리 라슨은 코로나19 사태 후 홈트로 몸매를 관리 중이다. 특히 브리 라슨은 아침 스트레칭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그는 고양이 소자세, 누운 비둘기 등 흔히 요가 동작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자세들을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상 직후의 스트레칭은 밤새 굳어져 딱딱해진 근육을 유연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운동효과를 더 높여준다.

■할리 베리, 다양한 홈트로 부위별 근력 강화

원조 여성 액션스타 할리 베리는 56세인 현재도 전성기와 다를 바 없는 멋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한 디지털 플랫폼에 자신의 운동비결을 전 세계 팬들과 나누도록 무료콘텐츠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언제든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허벅지·복부·팔뚝 등 원하는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거나 전신 유산소운동을 돕는 운동영상을 30분~1시간 정도 따라하면 실외 트레이닝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단 홈트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뤄져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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