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체중감량, 띠끌 모아 태산
[카드뉴스] 체중감량, 띠끌 모아 태산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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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띠끌 모아 태산

체중감량을 돕는 일상 속 소소한 습관
체중감량의 시작은 생활습관 변화입니다. 하지만 운동과 식이조절은 매우 고역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띠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습관이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만듭니다. 이에 다이어터들이 지켜야하는 생활수칙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물2L 섭취하기
체중감량의 기본은 수분섭취입니다. 물은 노폐물 배출, 공복감 완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또 물은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장기기능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도 촉진합니다. 만일 현재 체중감량 중이라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행위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퀸스대학의 연구결과 식사 전 물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체중을 약 2kg 감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때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갑상선기능저하증,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 부신기능저하증을 앓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위장은 야식을 싫어해~
전문가들은 체중유지를 위해서는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이는 늦게 잘수록 식욕을 유발하는 그렐린호르몬이 늘어나 야식섭취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야식은 위장에 무리하게 야근’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밤에는 낮시간에 비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또 야식은 아침까지 소화되지 않아 식사리듬이 깨져 점심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 같은 탄수화물이 아니라고?
건강한 탄수화물을 고르는 것 역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데요. 건강한 탄수화물로는 잡곡밥이 있습니다. 잡곡밥 한 공기(약 200g)의 열량은 334kcal로 흰쌀밥에 비해 높지만 GI지수 면에서는 우수합니다. 또 잡곡 속에는 항산화성분이 많고 혈당지수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습니다. 

멘탈이 튼튼해야 몸도 건강하다
체중감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입니다. 체중감량은 단기간 어려운 만큼 몸무게 정체기를 겪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다이어터들은 작고 점진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눈바디’입니다. 숫자가 아닌 외형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각자료를 만들면 체중감량에 자신감이 붙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움말 소재용 가정의학과전문의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많은 이가 잦은 배달음식, 야식 등을 섭취해 체중증가를 겪는데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통해 정상체중을 만들어야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사 전 물 섭취 ▲수면시간 7~8 준수 ▲쌀밥 대신 잡곡밥 ▲작고 점진적인 목표 설정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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