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51개 지역 선정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51개 지역 선정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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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주도적 참여와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총 51개 지역이 선정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는 총 51개 지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7일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서 총 5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참여와 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주요단체 및 기업 등 다양한 협업파트너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에는 총 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과정에 있어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주민 주도의 공론장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의 주요 의제로는 자원봉사자가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운영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자원봉사 실천행동이 있다. 이번 사업에 총 151건이 접수됐고 3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51건의 사업이 최종선정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은 새로운 시각과 질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다가서는 캠페인“이라며 ”향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기획과 실행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개발해 주민 주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녕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실무자 대상의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청년 주도의 안녕캠페인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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