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료기관에도 감염관리표준 제시할 것”
“재활의료기관에도 감염관리표준 제시할 것”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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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세이프-미추홀병원, 교육시범사업 MOU체결
감염관리 역량강화·우수인력 양성 등에 힘쓸 예정
엠디세이프는 미추홀병원과 감염관리 교육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엠디세이프는 미추홀병원과 감염관리 교육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코로나시대 병원감염관리는 필수가 됐다. 코로나19뿐 아니라 코로나20, 21 등 미래에 다른 형태로 나타날 바이러스가 우리 삶 속에 들어올 수 있다는 ‘바이러스X’의 도래는 허황된 미래가 아니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에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는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엠디세이프는 27일 미추홀병원과 병원감염관리를 위한 교육시범사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지정 제1기 재활의료기관인 미추홀병원은 철저한 손위생관리, 의료환경표면관리, 실내공기질관리 등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매우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엠디세이프와 미추홀병원의 이번 협약은 ‘재활의료기관에 대한 감염관리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더욱이 엠디세이프는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원내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강화 ▲우수인력 양성 ▲감염관리 모니터링 ▲데이터 측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미추홀병원 배근환 병원장은 “재활은 환자와 가족의 의지뿐 아니라 의료진들의 정성스런 치료와 노력이 따라야한다”며 “특히 그 노력은 병원감염관리에서도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재활을 위한 환자, 가족, 의료진들의 의지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미추홀병원의 감염관리파트너로서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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