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27일 권역외상센터와 뉴성민병원이 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의 치료성적을 높이고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수지접합이 필요한 외상환자 및 골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뉴성민병원과 협력하고 뉴성민병원은 중증외상환자의 급성기치료 및 수술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협조한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와 검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정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많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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