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임플란트’, 어떨 때 고려해야할까
‘전체임플란트’, 어떨 때 고려해야할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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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방식 적용 가능
치아 여러 개 상실한 경우엔 전체임플란트 고려
의료진 전문성, 사후관리시스템 등 꼼꼼히 따져야
임플란트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식을 적용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치아의 기능성을 전체적으로 살릴 수 있는 전체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러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언제든 부상위험에 노출돼있는 치아. 다행히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치아를 상실한 경우 인공치아 식립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단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으며 치아 상실 개수, 잇몸뼈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 등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치료계획을 세워야야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전체적으로 기능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전체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전체임플란트는 상악과 하악에 각각 6~10개 정도의 식립 치료를 진행, 기능성을 확보한 뒤 나머지 부분은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해 전체적인 치아의 기능성을 되찾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임플란트는 식립치료와 보철물을 함께 적용하기 때문에 부분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식립 치료방식에 비해 여러 면에서 부담이 적다. 다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임플란트 시술 후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한다.

강남유닉플란트치과 한진환 원장은 “전체임플란트는 고난이도에 해당하는 치료인 만큼 식립 실력이나 노하우 등을 고려해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며 “치료가 완성된 이후에는 관리 과정이 함께 진행돼야 오랫동안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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