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넘어 지역주민 심혈관건강도 책임질 것”
“척추관절 넘어 지역주민 심혈관건강도 책임질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5.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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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 개소…디지털 혈관조영기 등 도입
심혈관센터 개소식에는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이준혁 DK메디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부민병원이 심혈관센터를 개소, 척추관절질환을 넘어 내과질환 예방·관리에도 본격 나선다는 각오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4일 병원 3층에 마련된 심혈관질환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진료 시작을 알렸다.

심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생활습관의 영향이 커 평소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또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척추관절질환을 앓는 고령층 진료 시에도 심혈관질환 여부를 체크한 후 치료계획을 세워야한다.

이에 서울부민병원은 환자들이 한 병원 내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센터를 개소하고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심장혈관 풍선성형술, 말초혈관확장술 등 전문적인 혈관치료를 제공한다.

서울부민병원은 심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양방향의 최신 디지털 혈관조영기를 도입했다.

특히 서울부민병원이 신속한 진단을 위해 도입한 일본 시마즈(Shimadzu)사의 양방향 디지털 혈관조영기 트리니아스(Trinias)는 조영제 사용량, 환자 피폭,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RSM(Real-time Smoothed Mask imaging) 이라는 시마즈사의 특허기능이 탑재돼 심혈관질환의 정밀한 임상적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심혈관센터 오픈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게 돼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심혈관질환 응급환자도 서울부민병원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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