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개발 박차
유씨엘,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개발 박차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5.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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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이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와 제형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

유씨엘이 6일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와 제형기술을 확보,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이르는 말이다. 무너진 피부장벽을 세우고 적절한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치매치료제, 면역항암제와 함께 세계를 바꿀 세 가지로 꼽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씨엘은 홍삼에서 유래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으로 피부 유익균을 증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버려지는 원물을 바이오기술로 재가공하는 ‘업사이클’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유씨엘은 향후 바디케어, 두피케어 등 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씨엘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사에 유씨엘만의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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