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Touch’ 캠페인으로 마음의 거리 좁힌다
고대구로병원, ‘Touch’ 캠페인으로 마음의 거리 좁힌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5.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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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교직원 공감·소통능력 강화
보호자 감동시키는 의료서비스 제공
고대구로병원이  환자, 보호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감동을 주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ouch 캠페인’에 나섰다. 

고대구로병원이 ‘Touch 캠페인’으로 환자, 보호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고대구로병원은 4일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킥오프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의료활동을 펼치며 모든 교직원이 솔선수범해 자발적 공감·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친절문화로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은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많은 교직원이 참여, 환자 경험 만족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손도장으로 대형 포스터를 가득 메웠다는 전언이다.

또 고대구로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와 교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감동시키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실천 의지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실제 교직원 다수가 환자 역할로 직접 출연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거리두기가 필수인 요즈음, 환자의 마음에 Touch해 감동을 주겠다는 캠페인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구로병원이 전개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암, 안산병원, 의료원은 물론 의료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내부적으로 TFT를 구성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또한 그 일환”이라며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페인 전개 의의를 밝혔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의 ‘Touch;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영상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영상 URL : https://youtu.be/go-xd9hCy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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