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7일 ‘2021년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3년에 한 번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운영하는 제공기관(3029개 사업, 2519개소 5월 7일 기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시‧도별 총 30명으로 구성된 2021년도 국민참여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공정 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 국민참여단은 현장평가에 직접 참여,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품질평가를 진단할 예정이며 특히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에 따라 여성취업전문기관과 협업해 국민참여단 활동기회를 제공, 경력단절여성의 자아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국민참여단의 활동 의견은 향후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국민의 대표들로 구성된 만큼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국민 참여 기반 품질평가 운영을 통한 공정한 평가환경 조성 및 품질관리 기반마련을 위해 2018년부터 국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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