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소생술 워크숍 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소생술 워크숍 열어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1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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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6일 지역 의료진을 위한 ‘신생아소생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워크숍은 적절한 소생술을 통해 신생아사망과 뇌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100여명의 지역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이론교육과 아기모형을 이용한 실습시간을 가졌다.

▲ 송준환 센터장이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실습을 지도하는 모습.

센터의 송준환·박일성·김호 교수는 각각 ▲ 지피지기 백전백승-도표위주로 짚고 가는 간단한 NRP(신생아심폐소생술) ▲장비가 유비무환-장비준비 ABC ▲적벽대전-실전시나리오 실습강좌 등 교육을 담당했다.

간호사 박모씨(여․33)는 “강의를 통해 평소 부족하게 느꼈던 소생술 기본지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진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이 소생술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열고 있다”며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의료진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보람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청지역센터로 지정받아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하고 2012년 1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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