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수술 7000례 달성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수술 7000례 달성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5.0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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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가 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마나이프센터는 2002년 12월 1000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했고 2011년 8월 5000례 이후 3년 5개월 만에 7000례 수술을 시행했다.

 

지난 1997년 12월15일 첫 환자를 치료한 이래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연간 평균 411례의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셈이다.

감마나이프수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등 두개강 내 질환을 치료한다. 기존의 개두술에 비해 비슷한 치료 성공률을 가지면서 보다 낮은 부작용 비율을 보여준다.

7000례 중 3388건이 양성 뇌종양 4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악성 뇌종양 30.3%(2121건), 뇌혈관 질환 17.4%(1218건), 기능성 뇌질환 3.9%(273건) 순이었다.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임상 외에 2006년 국제 감마나이프학술대회, 2009년 세계 방사선수술학회를 국내 유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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