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상처관리, 상비약으로 후유증 줄여요
여름휴가 상처관리, 상비약으로 후유증 줄여요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5.08.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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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통 여름휴가는 가족 단위 여행계획으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산이나 해변을 찾아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유로움으로 휴식을 만끽하기 마련이다.

휴가철 낯선 장소에서의 야외활동과 더불어 어린자녀들과 보내는 여행에서는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여행준비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늘어난 활동력과 부주의는 물론 산, 바다, 계곡 등 정리되지 않은 휴가지의 자연환경,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의 시설물과 인파 속 신체접촉 등으로 부딪히고 긁히고 찔리는 상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 휴가철 발생하는 상처에 대비해 시중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살균소독제, 습윤드레싱재 등을 철저히 준비해두면 갑작스러운 상처에 효과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상처 발생 직후 지혈과 빠른 살균소독 중요

휴가철 야외활동에서 발생하는 상처는 대부분 피부 외층이 손상을 받거나 떨어져 나간 상태로 출혈을 동반하는 찰과상, 가벼운 열상인 경우가 많다. 상처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완전히 덮고 압박해 지혈하는 것이 좋다. 지혈 후 수돗물이나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살균소독해야 한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여행시 휴대하기 좋은 스프레이타입 살균소독제로 찰과상 및 기타 가벼운 상처뿐 아니라 화상, 베인 상처 및 궤양 등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의 광범위한 살균력으로 상처 부위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다.

습윤드레싱재로 상처 재생과 보호 도와야

올바른 지혈과 살균소독이 끝났다면 습윤드레싱재로 상처를 보호하고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의 정도에 따라 드레싱재를 교체해준다. 삼출물이 많거나 드레싱재의 90%정도 흡수된 경우에는 자주 교체하고 삼출물이 많지 않거나 감염의 징후가 없는 경우에는 2~3일에 한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살균소독 후 아무런 조치 없이 상처를 건조하게 유지할 경우 딱지가 형성돼 상처의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윤드레싱재 ‘메디폼’은 상처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습윤드레싱재로 총 11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진물이 많은 상처에 사용하는 ‘메디폼’과 진물이 적은 상처에 사용하는 ‘메디폼A’는 상처부위에 적절한 습윤환경을 제공해 진물이 수평방향으로 퍼지지 않고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야외활동시 휴대하기 간편한 ‘메디폼밴드’는 폴리우레탄 접착필름과 폴리우레탄 폼 타입이 결합된 편리한 폼밴드 타입이다. 신축성이 좋아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며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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