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으로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궁금한 점은 바로 튀어나온 입이 언제 들어가는지 여부다. 기존에는 1년에서 길게는 2년 이상 교정해야했지만 최근 등장한 치아교정장치 킬본은 돌출입을 먼저 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장치는 흐트러진 치아를 먼저 배열한 후 돌출입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킬본은 먼저 위턱뼈를 움직여 구강구조를 정상적으로 맞춘 뒤 일반교정장치를 사용해 치아맞물림이나 배열을 재정비한다. 이른바 ‘선돌출입치료’가 가능한 치아교정장치다. 치료시작 후 8~14개월이면 돌출입이 거의 해소된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빠른 경우 치료시작 후 3~4개월부터 눈에 띄게 호전돼 만족도가 높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킬본으로 빠른 시간에 먼저 돌출입을 해소한 후 치아를 배열하기 때문에 환자만족도가 높다”며 “치아배열 시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 등 심미성을 고려해 치료할 수 있어 치료효과는 높이고 치아교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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