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채소녹즙 한잔’으로 독감 예방하세요
면역력 높이는 ‘채소녹즙 한잔’으로 독감 예방하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2.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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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로 인해 연초부터 독감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독감 유행이 2월 중 정점에 이르러 4월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 38℃ 이상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이며 심할 경우 폐렴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 바이러스 질병은 발병 후 치료보다는 발병 전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력강화에 효과적인 식품 섭취도 늘려야한다. 특히 면역세포 구성과 면역물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 같은 영양소는 채소에 풍부한데 살균·조리 과정에서 손실되기 쉽기 때문에 채소 자체를 직접 착즙해 녹즙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채소를 착즙하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떄문이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 휴롬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휴롬녹즙’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롬녹즙은 채소와 과일을 즉석에서 지그시 눌러 짜 자연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어 유통기한이 짧고 신선하다. 또 채소와 과일 혼합 배율 조정이 가능해 개인의 기호 및 체질에 맞는 맞춤형 건강 녹즙을 맛볼 수 있다. 다음은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휴롬의 대표녹즙이다.

 

▲케일 시금치 파인애플 오렌지 주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케일의 쓴맛이 꺼려진다면 파인애플과 오렌지를 섞는 것도 좋다. 파인애플과 오렌지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돌미나리 사과 시금치 주스

돌미나리는 흔히 나물 요리로 익숙하지만 사실 생으로 먹을 때 향과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 특히 몸속 독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매일 꾸준히 먹으면 체질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시금치의 베타카로틴은 시력개선 및 피부미용에 좋다.

▲방울토마토 당근 비트 주스

방울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루틴성분은 혈압조절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시력개선과 항암효과가 있다. 또 비트의 철분과 엽산은 빈혈예방과 간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트 사과 브로콜리 주스

비트는 철분 흡수율이 높아 빈혈예방에 좋으며 체내 독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사과의 식이섬유소는 변비예방에 좋고 우루솔산은 비만예방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의 엽록소는 체내 독소배출, 청혈 작용으로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설포라판 성분은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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