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인턴 현장 목소리 모은다
전공의협의회, 인턴 현장 목소리 모은다
  • 황인태 기자 (ithwang@k-health.com)
  • 승인 2016.02.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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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인턴제도 현장 사례 모집에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말까지 대전협 홈페이지 및 어플, 닥터브릿지 사이트를 통해 익명게시판을 오픈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턴 수련을 받았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모집 중이다.

대전협은 인턴 수련과정에서 의사로서 기대했던 것만큼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는지 알고 싶어 사례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사례 모집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익명게시판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협은 “수집된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현행 인턴제도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인턴제 폐지 등을 포함한 큰 틀에서의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그리고 개별 수련병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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