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지난 4일 외국인환자 편의를 위해 인터내셔널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로부터 공식지정된 이 업체는 외국환자가 건국대병원을 찾을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서비스는 물론 구간에 따라 일정금액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구간요금제는 물론 공항픽업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안내데스크, 업체 홈페이지(www.intltaxi.co.kr), 콜센터(1644-22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병원이 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5만원 이내 비용의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병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서울 내 6개 병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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