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중국 내수시장 본격진출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중국 내수시장 본격진출
  •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 승인 2016.03.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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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비책이 중국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인 ‘연태완창그룹’과 온라인 운영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궁중비책은 이번 계약을 통해 티몰, VIP닷컴, 징동닷컴, 타오바오 등 중국 대표 온라인몰 4곳에 진출한다.

궁중비책의 중국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연태완창그룹’은 2002년 설립, 6개 계열사를 가진 중국 유통 전문기업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에 주요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소비자 반응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을 토대로 중국 진출의 기반을 다진 후, 오프라인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최근 안전성과 세정력이 우수한 한국산 유아세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궁중비책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티몰(Tmall.com)에 ‘한방 베이비 섬유세제·유연제’와 ‘한방 베이비 세탁비누’ 등 천연항균 효능의 한방성분이 함유된 무첨가 안심유아 섬유세제 제품군을 런칭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의 최신구매 성향을 반영한 전략적인 운영을 펼치는 중이다.

궁중비책은 티몰 런칭에 이어 중국 소셜 커머스 사이트 1위인 VIP닷컴(VIP.com), 세계 3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JD.com)에도 순차적으로 진출, 중국 내 온라인몰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제류에 이어 대표 스킨케어 제품군도 연내 선보인다. 아울러 중국 전역의 알로앤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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