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산양분유, 살아있는 유산균 더해 유아변비에 도움
아이배냇 산양분유, 살아있는 유산균 더해 유아변비에 도움
  •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 승인 2016.03.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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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성인은 물론 유아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배변횟수가 적고 변을 보아도 단단하고 딱딱하며 대변을 보기 어려운 상태를 유아 변비라 한다. 유아 변비는 모유를 먹는 아이들보다 분유를 먹는 아기들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모유는 소화흡수가 잘 되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반면, 대부분 분유에는 아기가 소화하기 힘든 a-S1 카제인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β-락토글로불린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불량이나 배앓이 등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의 지방은 모유의 지방에 비해 소화가 어렵고 칼슘흡수를 방해해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로 엄마들은 모유에 더욱 가까운 단백질·지방 구성으로 이루어진 대체식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산양유다.

산양 분유는 모유와 가장 유사한 단백질 구조 및 소화흡수가 잘 되는 지방 구조로 돼있다. 아기가 소화하기 힘든 단백질인 a-S1 카제인이 거의 없고, 모유처럼 A2-β 카제인으로 구성되어 구조적으로 소화·흡수가 잘 된다. 또한, 산양유의 지방 입자는 크기가 우유 지방의 1/20에 불과해 위장 기능이 미숙한 어린아이들이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아이배넷 측에 따르면‘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젖소유성분을 섞지 않고 산양유성분 100%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과 지방조성, 영양성분의 열변성 최소화 설계를 한 다음 살아있는 상태의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보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산양유에는 위에서 덩어리를 이루는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β-락토글로블린의 함량이 우유보다 낮아서 소화가 잘 된다”며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보강해 아이들이 부드러운 ‘황금변’을 볼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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