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협회, 비만학회 학술대회서 ‘아몬드’ 효능 알려
아몬드협회, 비만학회 학술대회서 ‘아몬드’ 효능 알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4.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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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및 공복감해소에 도움되는 건강간식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비만의 최근 핫이슈:BMI로부터 치료학까지(Recent Hot Issues in Obesity: From BMI to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지난 9일 개최된 제 44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캘리포니아 아몬드 차징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44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 참가자들에게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아몬드 간식을 제공하며 하루 한줌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오전 간식 아몬드의 영양학적 효능을 알렸다.

아몬드는 체중조절 부문에서 특히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흔히 다이어트 시 지방을 섭취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 신경을 둘러싼 세포막 생성 등 신체 기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는 현재까지 112건의 관련 논문이 발표되면서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식품이다. 공복감 해소와 체중조절 부문에서 기타 견과류 대비 식이섬유, 비타민 E,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함유율이 가장 높은 견과류로 우수한 영양적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아몬드 비만연구를 진행한 매티스(Mattes) 교수는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했을 때, 실험 참가자들이 포만감을 느꼈고 허기짐을 느끼지 않았으며, 아몬드 섭취가 체중관리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몬드를 오전 틈틈이 섭취할 경우 공복감 해소와 영양섭취 개선은 물론,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다,

한편 국내 건강 및 영양 학계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한국 영양학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아몬드 영양학정보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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