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70% “갱년기 개선 방법으로 일반의약품 선호”
여성 70% “갱년기 개선 방법으로 일반의약품 선호”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6.04.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들의 절반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 대응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려는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이 올해 초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25~64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절반(50.4%)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조사결과인 48.8%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다.

또 경험한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에 ‘안면홍조’(89.5%), ‘이상 체온 변화’(65.4%), ‘발한’(45.1%), ‘우울증 및 짜증’(39.8%) 순으로 답해 여전히 안면홍조가 가장 큰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0.2%로 2014년 64.8%에 비해 증가해 ‘운동요법이나 병원치료’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등 치료제를 활용하려는 인식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이유로는 ‘전문성과 신뢰성’(42.1%)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향후 갱년기 치료제 중 ‘훼라민큐’(34.2%)를 구입하려는 의향이 가장 많았다. 또한 훼라민큐 복용자의 65.2%가 제품을 재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갱년기 치료제를 신중하게 선택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훼라민큐처럼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며 운동요법을 병행한다면 신체적,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