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해외 역(逆) 직구 시장 진출
조아제약, 해외 역(逆) 직구 시장 진출
  • 손정은 기자 (jeson@k-health.com)
  • 승인 2016.04.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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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해외 역(逆)직구 방식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아제약은 한국무역협회가 개설한 역직구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몰24(www.kmall24.com)’에 조아바이톤, 잘크톤, 디노키즈오메가3 등 총 21종의 제품을 입점 시키고 판매를 시작했다. 조아제약은 케이몰24 입점을 통해 한국상품 ‘직구(직접구매)’에 나선 중국내 한류 수요를 흡수하고 조아제약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케이몰24는 입점 기업별로 독립된 Mini-Shop 구축이 가능하며 전 세계 1억48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Paypal(페이팔),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인 Alipay(알리페이)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영문, 중문 두가지 언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스페인어 및 인도네시아어로 확장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중국인들은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이 개설한 글로벌 사이트에서 한국상품을 구입하고 있지만 배송비가 비싸고 관세 등이 복잡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며 “조아제약은 케이몰24에 입점함에 따라 결제와 배송도 해당 쇼핑몰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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