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정] 길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병원동정] 길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6.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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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한국지엠 노조와 의료협약 체결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과 한국지엠 유승종 수석부지부장은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지엠 노조행사 개최 시 의료지원, 건강검진 편의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 한국지엠은 진료 및 건강검진 기관 선정에 있어 길병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간호사멘토’ 프리셉터 교육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8~22일까지 경력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는 신규간호사가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하고 신입 간호사들의 선임간호사를 의미한다. 풍부한 선임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에는 ▲프리셉터의 역할 ▲신입간호사 교육방법 ▲갈등관리와 대화기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총 94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업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병원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은정 간호처장 수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간호사들은 가르치면서 다시 한 번 배우고 신입 간호사들은 선배님을 본받아 참된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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