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정] 인천성모병원, 명지병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병원 등
[병원동정] 인천성모병원, 명지병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병원 등
  • 신민우 기자 (smw@k-health.com)
  • 승인 2016.05.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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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훈 써주기’ 행사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가정의 달 기념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관광부 단위문화가족 신명섭 문예위원장을 초청, 건강, 화목, 우애, 효도 등 미리 제시된 가훈 중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선택하면 붓글씨를 써주고 액자까지 별도로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새해, 가정의 달, 추석 등을 기념해 무료가훈, 좌우명 및 소망의 글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지병원, 민간병원 최초 감염관리·위기대응연구소 설립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관리 및 위기대응 연구소의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이를 기념해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이 개소하는 ‘감염관리 및 위기대응 연구소’는 ▲신종감염병 및 원내감염에 대한 예방·치료방안을 연구하는 감염관리분과 ▲감염병발생 시 의료전달체계확립, 대형재난 이후 감염질환을 연구하는 위기대응분과 ▲감염병발생에 따른 혼란을 제어하고 정부, 개인, 언론 등의 의사전달체계를 마련하는 커뮤니케이션분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즉시 적용 가능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소설립을 기념해 오는 16일에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전문가가 참석해 감염관리·위기대응 등을 논하고 ‘감염병대응에 관한 일본의 현재 시스템’ ‘대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등 해외사례가 소개된다. 또 ‘메르스 이후 한국의 감염병 관리 체계’ ‘신종감염병 등 특수 재난관리 정책방향’ 등 국내 전염병대처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강북삼성병원, ‘차세대 검진의 패러다임’ 심포지엄

성균관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오는 28일 ‘차세대 검진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션은 ▲ 건강진단 자료 활용 전략 ▲ 한국 기업에 적합한 정신건강증진 방안 모색 ▲ 차세대 검진과 헬스케어로 이뤄졌으며 정신건강, 코호트연구, 헬스케어 IT 분야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가 건진기관 빅데이터 구축 노하우 및 연구실적을 소개하고 기업정신건강연구소가 직장인 스트레스, 직장 내 자살예방을 소개한다. 또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S 헬스케어IT전문가가 직접 웨어러블과 IT를 이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23일까지다. 28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4점이다.

아주대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아주대병원 파킨슨센터이 오는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손떨림, 파킨슨병인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윤정한 교수,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병 전담간호사가 각각 ‘약으로만 치료가 될까?’ ‘수술이 도움이 되나?’ ‘치료 중인 환자들과의 만남’ 등을 강의한다.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도파민신경세포가 소실돼 발생한다. 60세부터 발병위험이 증가, 65세가 넘으면 100명당 1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하다.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병원 신경과 외래, 031-21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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