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증을 획득한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중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은 환자보호와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고 있다.
현재 전국 요양병원 1335곳 중 1011곳(16년 3월 기준)이 인증을 획득했다.
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인증 후 24~36개월 사이에 1회 진행된다.
조사위원 2인이 1일간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인증기준 필수항목 및 각 기관별 개선요청항목 외에 무작위 선정항목 등을 선정해 조사한다.
조사대상 선정은 무작위 배정이며 인증원은 조사 시작 7일 전 의료기관에 관련 일정 등을 통보한다.
석승한 원장은 “그간 설명회 및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권역별 연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간현장조사에 대한 사전안내와 홍보를 진행해왔다”며 요양병원의 원활한 조사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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