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5월 19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해 위기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이 적정한지를 점검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사고수습본부 간의 역할을 긴밀히 연계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DMAT 및 3개 지역(서울/경기/경남)의 권역 DMAT, 지자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고 및 출동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정진엽 복지부 장관이 직접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한편 이번 훈련 기간 동안에는 '복지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와 함께 의료계가 함께하는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의료원은 병문안 기준 권고문, 포스터 등을 환자수칙 게시판 등에 부착하고 병동 모니터링 광고를 통해 훈련 기간 중 집중 노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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