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건산업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하 보경회)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14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은 국내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 1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개, 식약처장 표창 3개, 심평원장 표창 3개, 공로상 등 총 36개 부문별로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의원(민주당),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박창일 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의원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한 보경회 회원들이 국내 보건산업발전에 더욱 노력해 국부창출은 물론 세계화에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민건강부문에는 라이브치과병원이 영예를 안았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표창 공로상은 보경회 홍민철 사무총장에게 수여됐다. 홍 사무총장(한중의료우호협회 상임대표)은 “10년전 국내의료와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보경회를 창립했다”며 “앞으로 다시 10년간 우리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장 표창은 닥터뷰에제(기능성화장품부문), 루안코리아(화장품부문), 한송(식품부문)이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은 세란병원(국민건강부문), 라이브치과병원(환자만족부문), 양지바른치과(우수기술부문)가 수상했다.
시상위원장 표창 최우수브랜드통합대상은 365mc병원, 허쉬성형외과, 맨남성의원, 비담은코스메틱, 초빙닷컴 등이 수상했고 병원브랜드부문은 하트웰의원(하지정맥부문), 차앤박피부과(기미색소부문), 렉스성형외과(코․가슴성형부문), 리엘의원(안티에이징부문), 금천수요양병원(재활병원부문), 태원당한의원(아토피․건선부문), 압구정안과(노안부문), 최상산부인과(산부인과부문), 나무성형외과(윤곽․가슴부문), 모재림성형외과(모발이식부문), 로앤산부인과(산부인과부문), 서울에스마취통증의학과의원(척추통증부문), 부산프라임한의원(소아신경정신과부문), 턱앤츄한의원(한방부문), 에이케이치과(임플란트부문), 유로치과(치과부문), 드림성모안과(라식․라색부문), 럭셀내과(항노화면역치료부문) 등이 수상했다.
시상위원장 표창 산업대상은 킨더맘(산모․육아커뮤니티부문), 엠디마케팅(보건정보의료화부문), 발머스한의원(한방의료부문), 허그맘심리센터(심리부문), 비욘드엠(마케팅부문) 등이 수상했다.
보경회 김정태 이사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동안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보경회 회원과 관련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건산업대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건산업분야 대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