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이색적인 재미를 더해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식음료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속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취향과 감성을 겨냥한 감성마케팅을 선보였다. 제품에 넣은 스티커, 조립식완구로 유년시절 장난감을 모으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 전에 느끼지 못한 재미를 선사해 즐꺼움까지 준다. 인기 식음료 제품은 먹는 재미, 보는 재미, 모으는 재미까지 소비자의 수집욕구를 자극한다.
제품안에 광고모델의 스티커를 넣거나 조립식 완구아이템을 넣는 등 모으는 재미를 주는 이색적인 식음료 제품들을 알아보자.
CJ제일제당 쁘띠첼, 아이오아이 스티커 모으는 재미 <아이오아이 에디션>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제품패키지에 광고모델인 아이오아이의 이미지가 적용된 한정판 ‘아이오아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쁘띠첼 아이오아이 에디션은 쁘띠첼 디저트 속에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랜덤으로 있어 먹는 재미와 뽑는 재미를 가미했다. 제품출시후SNS상에서는 랜덤스티커를 뽑은 인증샷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또 제품출시 기념으로 ‘제2회 썸머 디저트 피크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쁘띠첼은 옥션과 공동으로 포토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GS리테일, <드림밀크>를 마시면 ‘픽사’ 인기 캐릭터자석이
GS리테일은 유어스드림밀크초코라떼와 유어스드림밀크녹차라떼를 선보였다. 유어스드림밀크 2종은 맛과 용량을 기존제품보다 개선했다. 동심을 일깨워주는 캐릭터디자인이 특징. 제품패키지를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토이스토리, 인사이드아웃 등으로 유명한 픽사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했다. 제품에 캐릭터자석을 랜덤으로 넣어 소비자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CU(씨유), 귀여운 스티커를 담아 소비자 취향 저격 <리락쿠마빵>
CU는 롯데제과와 손잡고 리락쿠마와 친구들의 스티커가 담긴 리락쿠마 빵 3종을 출시했다. 리락쿠마는 귀여운 외모와 느긋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스티커에는 리락쿠마 특유의 게으른 포즈와 멍한 표정 40가지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캐릭터 못지 않게 상품마다 특색있는 맛을 강조했다. 미니 감귤파이에는 감귤잼을 듬뿍 넣었고 복숭아 케익에도 복숭아 크림을 카스테라케익 사이에 발라 달콤한 맛을 담았다. 쿠키앤크림치즈케익은 부드러운 치즈와 바삭한 초코 크런치 쿠키가 어우러진 상품이다. 포크를 동봉해 케이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 조립식 완구 모으는 재미가 있는 <자일리톨 토이플레이> 선보여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과 조립식완구(블록)가 들어있는 자일리톨 토이플레이를 출시했다. 자일리톨 토이플레이는 자일리톨 껌과 조립식완구가 함께 들어있다.
기존의 자일리톨 통모양과는 다르게 오뚝이모양을 형상화해 재미와 함께 작은 손으로도 쥐기 편하게 만들었다. 통속에는 헬리콥터, 산타클로스, 오리 등 다양한 조립식완구가 들어있어 완구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GS25, <도리도리버거> 먹고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스티커 찾으세요!
GS25는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를 활용한 햄버거 ‘도리도리버거’를 출시한다. 도리도리버거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을 활용해 패키지를 재밌게 디자인했다. 또 기존 GS25에 없었던 해물패티를 사용해 캐릭터와의 연관성을 높였다.
GS25는 도리도리버거에 30종의 캐릭터스티커를 랜덤으로 동봉해 도리를 찾아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