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염증성장질환학회 ‘탁월한 연구자상’
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염증성장질환학회 ‘탁월한 연구자상’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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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는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 ‘탁월한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가 15~17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 ‘최우수 초록’에 선정과 함께 ‘탁월한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강빈 교수는 ‘병용면역조절요법 중인 소아크론병환자에서 인플릭시맙 중단시의 임상경과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분석’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최연호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강빈 교수는 생물학주사제를 중단하면 점막치유정도가 높고 인플릭시맙 혈중농도가 낮은 환자가 재발 없이 임상적 관해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생물학제제를 투여하는 동안 약물농도측정과 대장내시경이 중요함을 알렸고 염증성장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인 ‘개인맞춤 치료’에 접근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강빈 교수의 이번 연구는 소아크론병연구에 있어 세계 최초로 연구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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