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색조화장품 경쟁력 강화 ‘바짝’
LG생활건강, 색조화장품 경쟁력 강화 ‘바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6.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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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신제품 잇따라 출시

색조화장품의 성장세가 심상찮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색조화장품시장은 6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으며 향후 아시아 색조화장품시장은 글로벌 색조화장품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색조화장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음 달 선보이는 신제품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

이 가운데 LG생활건강이 대표 색조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냈다.   

LG생활건강은 7월에 신제품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를 출시하고 립글로스 리뉴얼 제품과 립 에센스 신제품도 8월까지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선보이는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제품 자체는 물론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는 전언이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선명하게 발색돼 한 번의 터치만으로 촉촉하고 선명하게 유지되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또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주름이 많은 입술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궁중비방 성분 ‘공진비단’과 ‘충화순기단’으로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전달한다. 여기에 꽃의 생기를 더해주는 ‘화로수’와 진주, 호박, 금 등 ‘궁중보석’ 성분이 함유돼 화사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럭셔리 립 루즈의 디자인은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립 브러쉬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컬러는 로얄레드, 레드오렌지, 로지코랄, 코랄핑크, 루비핑크, 로즈브라운의 6호수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대표 색깔인 로얄레드는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도록 연출해주고 세련되고 매혹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후’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백화점 전 매장에서 ‘럭셔리 립 루즈’ 와이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후’ 담담당자는 “럭셔리 립 루즈는 입술에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는 신제품으로 화려한 용기에 왕후의 우아한 자태를 형상화하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며 “향후 ‘후’의 대표적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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