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의 대표직 유지하면서 역할확대
세계적인 제약업체이자 소비재제조업체인 존슨앤드존슨이 4일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 김희경 대표를 아시아∙태평양영업전략총괄책임자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희경 대표는 비젼의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아태지역 10개국의 영업전략을 총괄지휘한다.
김희경 대표는 2014년 비젼의 대표로 임명돼 3년간 국내시장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콘택트렌즈브랜드 아큐브의 국내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두 자릿수 소비성장에 기여했다. 또 2015년에는 국내최초로 모바일멤버십애플리케이션(앱) ‘마이아큐브’를 출시해 국내최대고객관리브랜드앱으로 만들었다.
김희경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시장에서의 혁신비즈니스모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경 대표는 2004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에 입사해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의 영업총괄이사를 거쳐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전략개발 등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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