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관리도 스마트하게”
“비만관리도 스마트하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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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명지병원-눔과 비만관리프로젝트
고양시일산동구주민들은 비만관리전문의에게 진단 받고 모바일코칭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가 명지병원, 글로벌모바일헬스케어기업 눔과 협업해 주민들의 비만관리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 고양시주민들의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비만은 암, 심뇌혈관, 당뇨병 등의 주요원인. 이에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명지병원전문의는 정확한 진단으로 보조약물 및 영양처방을 맡는다. 주민들은 눔의 모바일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체지방량, 소득수준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간 이들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비만관리를 받고 자가관리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시작과 종료시점에 혈액검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안선희 보건소장은 “일산동구보건소 주도로 전문인력과 모바일기술을 결합해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주민들이 건강해지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눔코리아 정수덕 총괄이사는 “공중보건과 합작한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비만률을 낮추는 데 힘쓰겠다"며 “이와 같은 비만관리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보편화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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