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잡는 콜라겐, 이젠 입 안에 붙여 보충하자!
주름잡는 콜라겐, 이젠 입 안에 붙여 보충하자!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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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입 안에 붙이는 콜라겐필름 ‘CH.V’ 출시
서울제약에서 출시한 ‘CH.V’는 피부보다 흡수율이 92배 높은 구강점막에 붙이는 형태로 돼있어 콜라겐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서울제약이 26일 입 안에 붙이는 신개념 콜라겐필름 ‘CH.V’를 출시했다.

피부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해 안면주름 등 피부노화가 찾아오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 콜라겐 이너뷰티제품을 섭취하지만 콜라겐은 소화기관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효과를 얻기 어렵다. 또 마스크팩 등 피부로 흡수되는 형태의 콜라겐은 피부표피나 각질층 때문에 흡수가 쉽지 않다.

이번에 출시된 CH.V는 피부건강을 위한 핵심성분인 콜라겐‧히알루론산‧엘라스틴‧비타민C가 보강된 필름제품으로 취침 전 양쪽 구강 안쪽 벽에 붙이고 수면을 취하기만 하면된다.

필름형 고분자콜라겐은 일본 히메지도쿄대학 다니구치 타이조 교수팀이 개발했다. 다니구치 교수팀은 구강점막이 피부보다 흡수율이 92배 높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서울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CH.V 필름형콜라겐은 체내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저분자콜라겐과 체내 콜라겐형성에 있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CH.V는 병‧의원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낱개 파우치 형태로 1패키지에 60개의 필름으로 구성돼 휴대가 간편하고 기내반입도 가능해 해외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제약은 최근 개최된 대한미용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광문 상임이사의 ‘콜라겐 구강점막 필름복합체의 미용적 효율성’ 강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매 전 프리마케팅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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