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설립과 함께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도 리모델링 완료
순천향대부천병원이 6일 척추센터를 신설하고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의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해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문을 연 척추센터는 김응하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척추질환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또 자연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반자동문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김응하 척추센터장은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우리 센터는 퇴행성 척추질환, 요추협착증, 목·허리디스크 등을 총괄적으로 진료한다”며 “특히 철저한 사전검진으로 합병증을 낮춰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고 다학제 의료진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형외과는 진료과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고 각종 검사와 촬영 등으로 대기시간이 긴 점을 고려해 대기공간을 넓혔으며 동선을 최대한 짧게 설계했다. 또 환자들이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아늑한 상담실을 마련했고 재활의학과와 류마티스내과도 진료실과 검사실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은 “현재 본관 리모델링이 대부분 완료됐다”며 “내년에 공사가 끝나면 한층 더 환자들을 위한 순천향대부천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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