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운동본부, 첫 자원봉사활동
나눔실천운동본부, 첫 자원봉사활동
  • 김치중 기자
  • 승인 2013.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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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성동구 일대서…노인문제 해결 박차 가할 듯

올 3월 우리사회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된 나눔실천운동본부(이하 나눔실천)가 25일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첫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눔실천회원, 적십자봉사단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 중인 나눔실천운동본부 회원 모습.
나눔실천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성동구 내 용답동, 성수2가1동, 마장동 등지에서 독거노인 자택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안마봉사를 실시하고 응급시트와 비타민제 등도 전달했다. 이날 노인들에게 전달된 용품과 약품은 유한양행에서 지원했다.
 
한편 나눔실천을 이끌고 있는 원희목 이화여대 교수(전 새누리당 의원)는 “운동본부가 전국단위 조직으로 구축되면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나눔실천은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인식개선 운동과 함께 근원적으로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대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경향 김치중 기자 bkmi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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