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4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 제4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 개최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1.23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오늘(23일) ‘제4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를 통해 산재근로자의 삶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이 오늘(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4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재보험패널조사로 살펴본 산재근로자의 모습’이라는 기조발표와 함께 ‘산재근로자의 노동시장참여’ 및 ‘산재근로자의 일과 생활’ 세션과 대학원생 경진대회수상작 발표 등 총 4개 세션에서 11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 중 산재근로자의 노동시장참여세션에서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직장복귀 요인분석(강동욱) ▲산재 후 원직장복귀 근로자의 원직장 이탈 결정요인 분석(이상진) ▲머신러닝기법을 이용한 산재요양종결자의 4년 후 원직복귀 예측요인(이종인)의 논문 3편이 공개됐다.

산재근로자의 일과 생활세션에서는 ▲산재장해인 재활서비스가 직업복귀 촉진에 미치는 효과성 분석(김지원) ▲산재근로자의 이직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최령·황병덕) ▲산재요양종결자의 가구빈곤현황 및 추이분석(신슬비)의 논문 3편이 발표됐다.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재근로자의 노동시장참여세션에서는 ▲산재근로자의 원직복귀와 장해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배영현) ▲산재근로자 재활사업 실증효과 분석(종단연구) : 근로소득과 삶의 질 척도 중심으로(임병규) ▲산재근로자의 직장복귀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및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일자리 만족도 비교(노동희·조은주)의 논문 3편이 발표됐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 경진대회 수상작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민아·한기명의 ‘재발사건생존분석을 활용한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이후 고용유지에 미치는 영향’이, 우수상에는 강윤경·김지원의 ‘산재근로자의 직업만족도에 따른 잠재계층 분류와 영향요인 검증‘이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산재근로자의 경제활동과 삶의 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발전에 귀중한 초석을 마련할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