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공지능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
“세계적인 인공지능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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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의사 ‘왓슨’ 도입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길병원이 인공지능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의 도입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대길병원이 12월 5일 가천대학교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IBM Wats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분야에서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천대길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헬스케어 생태계조성을 위해 국내외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사 1부에서는 ‘성과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인공지능 암센터 1년간 성과 보고 및 Q&A’를 주제로 가천대길병원 백정흠 교수가 강연하고 인공지능암센터팀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는 가천대길병원을 포함해 왓슨을 도입한 부산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건양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관련 산업계가 함께하는 ‘제 2회 ICON 인공지능 헬스케어 심포지엄 Part1’으로 진행된다.

ICON은 국내 인공지능헬스케어 인프라구축과 생태계조성을 위해 6개 병원을 주축으로 10월 설립된 컨소시엄이다. 제 1회 심포지엄은 설립기념과 동시에 이뤄졌으며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2부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총론 및 발표 주제, 연자 소개’(ICON 이언 회장) ▲‘블록체인과 헬스케어’(보스코인 박창기 대표) ▲‘Deep machine learning for making sense of biotech data: from improved healthcare to smart farming’(겐트대 웨슬리 드네브 교수) ▲Philips Connected Care & Health Informatics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3부 심포지엄에서는 ‘제 2회 ICON 인공지능 헬스케어 심포지엄 Part2’로 인공지능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최근 기술동향과 미래의료기관이 변화할 모습을 살펴본다. 발표는 ▲Connecting the dots beyond the patient monitoring ▲Role of digital pathology in the cancer center ▲Connected advanced visualization for oncology 등 주제로 이뤄진다.

이언 단장은 “가천대길병원이 인공지능헬스케어를 실시한 뒤로 많은 의료기관이 왓슨을 도입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의료계가 직면한 문제점을 고민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혁신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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