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한의사의 유럽 진출 가이드북’ 발간
한의약의 해외진출에 든든한 길잡이가 돼줄 가이드북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보건복지부,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사의 유럽 진출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 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1부 유럽의 일반 및 의료현황 ▲2부 영국 ▲3부 독일 ▲4부 스위스 ▲5부 프랑스 ▲6부 이탈리아 ▲7부 스페인 ▲8부 몰타로 구성, 한국 한의사가 유럽에 진출할 경우 관련 절차와 준비해야 할 서류 등이 각각 안내돼 있다.
또 함께 발간된 ‘한의약 미국 수출 가이드북’과 ‘한의약 유럽 수출 가이드북’에서는 한국 한의약 제품을 미국 및 유럽에 수출할 때 필요한 서류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염두해둔 한의약 관련 기업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시장에 철저한 이해와 배경지식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 활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가이드북 3종은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 및 한의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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