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건강주간행사–뇌질환의 모든 것’ 진행
인천성모병원, ‘건강주간행사–뇌질환의 모든 것’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성모병원이 뇌병원 개원을 기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의료진이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뇌병원 개원기념 ‘건강주간행사–뇌질환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의료진이 진행한 건강강좌에는 12일~16일 누적방문객수 250여명을 기록했다.

강의는 ▲어지럼증(신경과 나승희 교수) ▲뇌졸중 예방 운동법(재활치료팀 김효국,진민범 물리치료사) ▲뇌졸중과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삼차신경통’(신경외과 허륭 교수)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치매와 파킨슨병(신경과 송인욱 교수) ▲손발저림(신경과 김영도 교수) ▲두통과 뇌혈관 질환(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뇌졸중 및 최신 수술트렌드(신경외과 조병래 교수) ▲뇌경색(신경과 조현지 교수) 등이 이뤄졌다.

건강주간 행사기간 동안 참석자에게 무료 건강상담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전일 참석한 14명에게는 디지털 체중계를 선물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 허륭 뇌신경센터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환경변화로 퇴행성·뇌혈관질환 등 뇌질환이 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의 뇌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뵈는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이다. 뇌병원은 기존의 센터중심의 진료에서 벗어나 뇌졸중, 뇌종양, 뇌기능장애 등에 초점을 둔 진료를 도입한다.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뇌병원은 뇌과학연구소, 뇌질환 환자 전용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기능치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