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먼역조절에 효과적”
“꿀, 먼역조절에 효과적”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3.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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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제5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승헌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마누카, 카누카, 아카시아꿀에 의한 말초혈액 내 단핵세포의 화학매개체 비교’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신승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누카꿀, 카누카꿀, 아카시아꿀의 항염증특성을 비교했다.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신승헌 교수(왼쪽)는 “좋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나은 연구로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생물·약리학적 활성을 보이는 꿀은 각종 염증성질환치료에 사용된다. 신승헌 교수의 연구결과 꿀은 말초혈액의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종류에 따라 기능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꿀에는 공통적으로 면역조절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신승헌 교수는 “좋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나은 연구로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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