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장질환자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만성장질환자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5.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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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좋은균연구소,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참여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연세대학교 고홍 교수 연구팀과 궤양성대장염 등 난치성 장질환치료를 위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바이오일레븐의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연세대학교 고홍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이 연구소는 세브란스병원 분변미생물이식센터에 장내 미생물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궤양성대장염 등 난치성 장질환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국책연구지원사업이다. ▲국내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 ▲첨단의료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 ▲글로벌산업화 촉진을 위해 매해 추진되고있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2013년 장내세균분석서비스를 도입해 빅데이터, 객관적지표, 분석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 대변은행 ‘골드바이옴’을 설립해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기증받아 장내미생물 연구를 통해 치료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진 소장은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만성장질환환자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찾아낸 후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만성장질환자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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