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예보에 강렬한 자외선까지…7·8월 ‘햇빛화상’ 환자 급증
폭염예보에 강렬한 자외선까지…7·8월 ‘햇빛화상’ 환자 급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7.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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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일광화상을 입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표피가 벗겨질 수 있고 범위가 넓을 경우 탈수나 전해질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강렬한 여름 햇빛은 조금만 쬐어도 피부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햇빛화상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햇빛화상은 일광화상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어지고 따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여름휴가 많이 떠나는 7·8월, 햇빛화상환자 급증

햇빛화상은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위험’ 수준 일 때 짧은 시간 노출로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바다 등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2배 이상 강하기 때문에 휴가철, 물놀이 중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햇빛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이 전체 환자의 약 49%를 차지했는데 8월 환자수가 7월보다 1.7배 가량 많았다.

햇빛화상은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4~6시간 정도 거친 후 나타나 가볍게 여기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표피가 벗겨질 수 있으며 범위가 넓을 경우 탈수나 전해질불균형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자외선 노출최소화로 햇빛화상 예방·관리할 수 있어

햇빛화상은 휴가철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하게 대처하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상원인인 자외선노출 정도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많이 사용되는 차단제는 외출 직전 보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물놀이가 잦은 휴가지에서는 방수성이 있는 차단제가 권장된다.

태극제약의 김주미 약사는 “햇빛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을 때 우선적으로 피부 속 열감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감은 식히기 위해 얼음팩 등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차가운 물로 씻거나 젖은 수건으로 부위를 감싸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태극제약의 아즈렌S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자극이나 화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다. 생약성분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화상연고등 의약품 사용도 증상 완화에 도움

적절한 관리에도 햇빛화상이 발생 할 수 있다. 햇빛 화상으로 피부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때는 화상연고 등 의약품을 사용하면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햇빛화상 치료제는 하루에도 여러 번 덧발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안전한 생약성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태극제약의 ‘아즈렌S’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자극이나 화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생약성분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구아야줄렌은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순수생약성분으로 피부염증을 진정시킨다. 또 피부조직 재생효과도 있어 화상 후 흉터가 남는 것을 방지한다.

또 아즈렌S는 화상치료 외에도 야외활동 전에 미리 바르면 자외선흡수를 방지해 화상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안전한 생약성분으로 독성과 부작용이 없어 장기간 사용가능하고 소아 및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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