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한독’으로 사명 바꿔
한독약품 ‘한독’으로 사명 바꿔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6.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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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7월1일부터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한다. 한독의 사명변경은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 예측, 예방, 진단, 치료,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독은 기존 의약품사업부문과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글로벌제약사를 목표로 신약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반세기가 넘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약사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해 왔다”며 “지금은 제약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중요한 시기로 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기, 식품, 유전체 검사에 이르기까지 토탈헬스케어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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