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통해 유효성·안전성 입증, 복약편의성↑”
“임상 통해 유효성·안전성 입증, 복약편의성↑”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7.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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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제 ‘텔로스톱플러스’ 출시

일동제약은 다음달 1일 고혈압 및 고지혈치료용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해당제품은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다.

일동제약은 다음달 1일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고혈압조절 측면에서 우월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발생률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종류도 늘어나기 때문에 복합제를 통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성분치료제와 함께 텔로스톱, 투탑스 등 2제 복합제와 텔로스톱플러스, 투탑스플러스 등 3제 복합제까지 갖춰 이를 통한 개별치료와 동시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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