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직접 찾아가는 헌혈캠페인 본격 시동
중앙대병원, 직접 찾아가는 헌혈캠페인 본격 시동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6.2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가 최근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헌혈사업자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말 헌혈센터를 오픈했다”며 “인근 지역 주민과 중앙대 학생 위주의 헌혈을 해오다 최근 서울권역 각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4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서울의과학연구소 임직원, 6월에는 동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들과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산건설 본사를 찾아 100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두산건설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을 혈액을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들에게 기증했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 차영주 교수는 “최근 본 센터에서 헌혈된 혈액이 식약처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아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에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