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과민성방광치료 신약 ‘유리토스’독점판매
종근당, 과민성방광치료 신약 ‘유리토스’독점판매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7.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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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LG생명과학과 과민성 방광치료 신약 유리토스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해 오늘(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리토스는 일본 쿄린제약이 개발한 과민성방광치료 신약으로 LG생명과학이 국내에서 품목허가와 보험 약가 취득을 완료했다.

유리토스는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배출하는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뇨 등 특별한 질병 없이 자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기존 약물치료에서 나타나는 입 마름과 변비 등 부작용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순응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유리토스는 과민성 방광의 원인인 방광평활근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입 마름과 변비 증상을 현저하게 개선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 증상은 우리나라 성인 8명중 1명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과민성 방광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치료제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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