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민족대명절 추석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자생한방병원, 민족대명절 추석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9.20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추석에도 몸이 아파 고향을 가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18일~19일 환자들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했다.

강남자생한방병원은 18일 본관 지하 VIP식당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추석 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입원치료 때문에 고향에 못가는 환자와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를 포함한 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송편을 만들며 친목을 다졌다. 완성된 송편은 원내 각 병실마다 전달되어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점례 씨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니 명절 분위기가 낫다”며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한결 풀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대전자생한방병원과 인천자생한방병원도 18일~19일 각각 원내 로비에서 환자들과 함께 ‘명절 맞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대전·인천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룰렛, 다트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힘들어 입원해 있는 중증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주로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명절 선물도 마련돼 참여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추석을 병원에서 맞는 환자분들이 추석기념행사를 즐기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환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